저는 중1 여학생이고 중3 오빠가 1명 있어요.작년에 학교에서 졸업 기념으로 하는 행사에 저랑 친구가 나가게 돼서 연습실을 한 곳 잡아서 연습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그 연습실을 예약해두고선 저한테 "엄마도 따라간다?"라고 얘기했어요. 저는 엄마랑 친구가 같이 있는게 싫어서 "그냥 집에 있으면 안돼?"라고 얘기했지만 엄마는 "그럼 가지마."라고 냉정하게 얘기하셨어요.그리고 또 올해 5월초에 저희 학교가 여중이라 저희반 친구들끼리 찜질방을 가기로 했어요. 저는 엄마가 과보호가 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안된다고 할 줄 알고 반 쯤 포기한 상태로 엄마한테 가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웬일? 엄마가 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뒤에 한 문장이 더 있었어요. '엄마도 갈게'. 하... 진짜 이게 스트레스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심해요ㅠㅠ 제가 원하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고 정말 진짜 짜증나요..그리고 저랑 오빠 아직도 폰 제한시간이 있어요.. 저는 다른 건 다 무제한이고 유튜브만 1시간인데 제가 뚫는 법 찾아서 상관이 없긴한데 ㄹㅇ 너무 싫어요.. 오빠는 게임, 카톡, 유튜브 각각 30분씩이고 다른 건 다 무제한 같아요. 이거 말고도 자잘한 사건들이 너무 많은데 제 계좌도 없고, 인스타도 못하게 하고, 제 마음대로 물건도 집으로 못 시켜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짜증나는데 엄마랑 싸우는 게 싫어서 말은 아직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 질문은1) 엄마의 과보호를 멈출 수 있는 말 알려주세요.2) 인스타, 계좌, 물건 마음대로 시키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