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다 나진 않는데 기억나는대로 상세하게 적습니다.건물에 설치된 곤돌라에 탔다가 곤돌라가 기울면서 죽을 뻔한 위기에 닥쳤는데 흔들리는 상태에서 한명씩 빠져나가는 상황에 두번째로 주변 응원 도움 받아 건물로 갈 수 있어서 일단 죽을 고비 극복했어요. 위급상황인지 사람들이 급하게 건물을 나가는데 인파속에서 전남친 조우(헤어진지 한~참됐고, 평소소식 모르고, 현생은 둘다 각자 결혼함. 꿈속에선 어떤 상태인진 모르겠음)거울을 보니 얼굴에 스크레치 심하게 두개 그어져있고 몰골이 말이 아니더리고요. 어떻게 보이느냐는 신경 안쓰이고 일단 살았다는데 안도. 근데 얼굴을 부딛쳐었는지 인사하는데 앞니가 빠지고, 일단 손을 입으로 가리고 있는데 입안에 침이 흥건한 느낌이더라고요. 손에다 뱉어내며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이가 같이 막 딸려나가서 쓰레기통에서 이 챙겨야 한다고 또 그걸 줍고_(앞니 다 나감)자다 깸. 이는 안빠진 상태인데 은근 꿈이 이어지는 느낌.둘이서 피씨방을 갔는데(같이 가본적 없음, 일반 피씨방 같진 않고 넓은 공간에 컴퓨터 대형 티비 있었음)딱히 둘이 같이 뭘 한것도 아니고 대화도 안하고 심지어 같이 앉지도 않고 있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본건데 커피숍이라도 가서 얘기나하자고 할까 생각하는 차에 전남친 친한 후배가 등장.(모두 선후배 사이, 나랑은 안면만, 둘이 사귀었던건 모름)둘이 왜 같이있냐고 묻는데 근처라 소식듣고 인사차 본거라고 전남친이 대충 얼버무리고, 나는 이만 간다고 함. 근데 내짐이 배낭 캐리어 박스 뭐가 많음. 빨래에 금부치까지 다양도 함. 그걸 또 그앞에서 정리해 넣고, 도와준데서 하나씩 들고 나감. 내가 걸음이 제일 느려서 뒤쳐진 상태에서 택시타면 되는데 왜 이걸 옮기고 있나 하던 찰나 갑자기 쓰나미 같은게 몰려옴. 기차가 보이길래 그 안으로 들어가서 일단 살아남고, 상자 들고갔던 안면만 있는 선배는 다시 만나서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내 상자 잘 챙겨들고 있는 거 보고 속으로 금만 빼고 다 버려버리자 하다가 깸. 이러다 죽겠다 느꼈던 공포감이 생생하고 몸도 너무 찌뿌둥…이게 꿈이 이어진건데 깼다 또 꾼건지 아리까리 합니다.해몽 부닥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