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해외여행인데 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권준비랑 비짓재팬웹이랑 신청은 마쳤습니다! 큐알
첫 해외여행인데 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권준비랑 비짓재팬웹이랑 신청은 마쳤습니다! 큐알 캡쳐해뒀구요!항공권 예약 후 자리사전예약까지 마쳤네요!이제 당일 공항에 가서 해야할 게 무엇일까요?비행기티켓을 실물로 뽑아놔야하나요? 아니면 공항에서 뽑을 수 있나요? 아니면 실물 티켓이 필요없나요?그리고 좌석은 공항에서 다시한번 신청해야하나요? 일본으로 가게되었는데 비자는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제가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여쭙습니다. 추가로 일본에서 다시 돌아올 때 준비해둬야하는 건 무엇이 있는지 선배 여행가분들의 고견 여쭙습니다!!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처음 타 봐서.. 걱정이 되네요ㅎㅎ'이건 당연히 알겠지?' 하는 것까지 상세하게 말씀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네,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을 가게 되셨군요! 여권, 비짓재팬웹 신청 및 QR 코드 준비, 항공권 예약 및 좌석 사전 예약까지 마치셨으니 기본적인 준비는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 출국 당일 공항에서 해야 할 일들과 귀국 시 필요한 것들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해외 비행기가 처음이라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됩니다. 당연하게 알 것 같은 내용까지 상세히 알려달라고 하시니, 꼼꼼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첫 해외여행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되시죠? 공항은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헷갈릴 수 있는데, 출국부터 귀국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출발 시간 확인: 항공권에 기재된 출발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도착 시간: 국제선은 보통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이시니 넉넉하게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통편 이용: 공항버2, 지하철, 택시 등 편한 교통편을 이용하여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실물 티켓: 실물 티켓(탑승권)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할 때 필요하고, 수하물을 부치거나 보안 검색대, 출국 심사를 할 때도 제시해야 합니다.
항공사 카운터: 이용하시는 에어부산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여권을 제시하고 체크인하면 직원분이 탑승권을 발급해 줍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공항에 비치된 무인 발권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직접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 여권 스캔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진행합니다.
모바일/웹 체크인: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미리 모바일/웹 체크인을 하고 모바일 탑승권을 받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실물 티켓 없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 등을 찍고 통과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이 없다면 바로 보안 검색대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처음이시라면 항공사 카운터에서 직원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좌석 재확인: 이미 좌석 사전 예약을 하셨다면, 체크인 시 예약된 좌석으로 탑승권이 발급됩니다. 따로 다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원에게 좌석 번호를 확인하거나 모바일 탑승권에 기재된 좌석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수하물 규정 확인: 가져가는 짐의 개수나 무게가 항공사 규정에 맞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무료 수하물 허용량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
부치는 짐과 기내 짐 구분: 액체류(100ml 초과), 칼, 가위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노트북, 보조 배터리, 귀중품 등은 기내에 가지고 탑승합니다.
항공사 카운터 또는 셀프 백드롭: 체크인 시 항공사 카운터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거나, 셀프 체크인 후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을 부칠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 짐 검사: 비행기 안에 가지고 들어갈 짐(핸드백, 백팩 등)과 몸에 대한 보안 검색을 합니다.
액체류 규정: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류는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100ml 이하의 액체류는 투명 지퍼백에 담아 제시해야 합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밀봉 봉투에 담아 반입 가능)
전자기기 분리: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가방에서 꺼내 검색대에 따로 올려놓습니다.
금속류 제거: 주머니 속 동전, 열쇠, 벨트, 시계 등 금속류는 미리 꺼내 바구니에 담아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여권과 탑승권 제시: 출국 심사관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심사를 받습니다.
자동 출입국 심사: 만 17세 이상이고 미리 등록했다면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처음이시면 등록이 안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출국 심사를 마치면 면세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탑승권에 기재된 탑승구(Gate) 번호와 탑승 시간(Boarding Time)을 확인합니다. 공항 내 안내 모니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탑승구 근처에서 대기하거나 면세점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탑승 시간에 맞춰 해당 탑승구로 가서 대기합니다.
탑승 안내 방송이 나오면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고 항공기에 탑승합니다.
네, 대한민국 국민이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단기(90일 이내) 방문할 경우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비자 없이 입국 가능합니다.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당연하게 알 것 같은 것 포함):
환전/트래블 카드: 일본에서 사용할 엔화 현금 또는 트래블 카드 준비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카드 사용도 가능하지만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니 현금도 소액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 예약 정보: 숙소 주소, 연락처 등 예약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여행 일정 및 동선: 대략적인 여행 일정과 이동 동선, 교통수단 이용 방법 등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일본 지하철/버스 이용 방법, 교통카드 사용법 등)
로밍 또는 유심/이심: 현지에서 인터넷 사용을 위해 데이터 로밍, 현지 유심 구매, 또는 이심 설치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상비약: 개인적으로 필요한 상비약(소화제, 진통제, 멀미약 등)을 챙기세요.
충전기 및 어댑터: 일본은 110V 전압을 사용하므로 돼지코(110V 변환 어댑터) 충전기를 챙겨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긴급 연락처: 대사관/영사관 연락처, 분실 시 연락처 등 필요한 연락처를 미리 저장해두세요.
일본에서 다시 돌아올 때 준비해둬야 하는 것:
1. 귀국 항공권 정보: 귀국편 항공편명, 출발 시간, 좌석 번호 등을 다시 확인합니다.
2. 여권: 입국 심사 시 필요하니 잘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3. 세관 신고: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이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1인당 총 800달러 초과 물품, 술 2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 등) 비짓재팬웹으로 입국 시 세관 신고도 미리 해두었다면 QR 코드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4. 환전한 현금: 남은 엔화 현금을 확인합니다. 한국에서 다시 원화로 재환전하거나 다음 일본 여행을 위해 남겨둘 수 있습니다.
5.구매 물품 정리: 면세 한도 초과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기내에 가지고 탈 짐과 위탁 수하물로 부칠 짐을 미리 구분합니다. (액체류 규정 등 다시 한번 확인)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긴장되시겠지만, 미리 잘 준비하시고 공항에서 안내 표지판을 잘 따라가거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어렵지 않게 출국하실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첫 해외여행, 일본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