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일본 대학 제 꿈이 공항 지상직 승무원 입니다. 근데 그냥 국내 공항
제 꿈이 공항 지상직 승무원 입니다. 근데 그냥 국내 공항 말고 제가 일본어를 어렸을 때부터 배웠기도 하고 일본에 관심이 많아 일본으로 파견을 가서 지상직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제가 고2인데, 학교 성적도 좋지 않은 5~7등급 이고 저의 직업과 상관 없는 것을 시키는 학교를 다니는 게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어서 자퇴를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로 고졸을 하고 싶은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검정고시에 대해 하는 게 많이 없기도 하고 난이도가 쉬운 편인지 어려운 편인지, 궁금합니다사실 예전에는 자퇴를 하고 일본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싶었는데,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생각 해서 대학에 들어가고 어학 연수를 가서 일본어를 더 공부한 뒤 지상직 승무원 파견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상직 승무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특히 일본 파견까지 바라본다면 현실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들이 있습니다:
일본 대학은 검정고시로도 입학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국립대나 명문 사립대는 수능에 해당하는 EJU 시험, 일본어능력시험(JLPT), 토플(또는 영어시험), 면접 등을 요구합니다.
실제로 검정고시 출신으로 일본 대학 간 사례는 꽤 있고, 요코하마국립대, 와세다, 메이지대 등도 지원은 가능합니다. 단, 일본 대학은 준비가 오래 걸리고, JLPT N2~N1은 필수 수준입니다.
자퇴 + 검정고시 → 한국 전문대(항공과 등) → 일본 파견:
한국에서 항공서비스과 또는 지상직 승무원과 같은 전문대학을 졸업하면 인천국제공항 또는 일본 항공사 협력사로 일본 파견 근무 기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일본어 능력은 큰 장점이 됩니다.
자퇴하지 않고 고교 졸업 → 일본 어학교 → 일본 취업 or 대학 진학:
정규 고교 졸업 후 일본 **어학교(1~2년)**를 통해 JLPT를 취득하고, 일본 전문학교/대학 or 취업으로 이어가는 방법도 많습니다. 이 경로는 경제적 부담이 있지만 일본에서 현지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실용적 루트입니다.
고졸 검정고시는 중3~고1 수준의 난이도로, 기초가 부족해도 몇 개월 집중하면 80~90점 이상도 가능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특히 국어, 영어, 사회 과목은 이해 위주로 준비 가능하고, 수학이 가장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퇴 후 일본 유학 or 한국 내 항공관련 진학 후 일본 파견은 모두 가능한 루트입니다. 다만, 당장의 자퇴보다도 이후 경로(검정고시, JLPT, 대학 or 취업 루트)를 명확히 계획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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