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평소에 외모 쪽으로 뭘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 서로 한번도 한적 없는데 요즘 들어 제가 제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까 남자친구 얼굴도 신경쓰이게 돼서 자꾸 피부에 눈이 가더라구요..남친이 평소에 선크림도 잘 안바르고 다녀서 피부도 까만데 트러블같은것도 많아서 연애 초반엔 괜찮았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니까 정까지 떨어지는것같고ㅠㅜㅠ티 안나게 제가 스킨케어 제품도 몇개 선물해줬는데 끈적거리는게 싫다고 제가 졸라서 한번 발라본거 말고는 전혀 안써요..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못생겼다 이런 문제는 아니고 스킨쉽할때도 여드름같은게 보이면 거부감들고 그래서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