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 렌즈삽입제거 관련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어느 안과에서 2012년 2월 만 20세에 icl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어느 안과에서 2012년 2월 만 20세에 icl 수술을 받았습니다… 전 선천적으로 시력이 굉장히 나쁜편이라서 만 3세 무렵에 안경을 쓰기 시작했어요.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구; 항상 어느 병원에 갈 때마다 이렇게 눈 나쁜 환자는 제가 대한민국에 손에 꼽을 만큼이라고 하더라구요 … 사실 병원에 눈 수술 상담받으러 갈 때도 이미 두 의사들이 라식, 라섹, 그리고 렌즈 삽입도 어렵다고 했습니다. (당시 설명으론 수정체와 홍채 사이 공간이 어렵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잘 모르겠어요). 그러던 중 한 안과의사께서는 렌즈삽입은 가능하다고 해서 그 당시 바로 수술을 결정했어요. 전 미용목적도 있었지만, 사실 안경이 너무 불편했어요. 제 자존감도 낮게 하고, 샤워는 물론, 안경이 없으면 할 수 없는게 없었고 하드렌즈도 계속해서 빠지고 끼면 두통도 너무 심했구요; 인공눈물도 달고 살았어요 ㅠㅠㅠ 목욕탕을 가도 그 서린 안경을 쓰면서 까지 들어가는 그 자체가 너무 불편했고, 선글라스든 수경이든 전 거의 절망이었기때문에 안과의사의 한마디에 희망이라 생각하고 바로 결정했거든요… 아무튼 원래 계획은 렌즈삽입으로 초고도근시 잡고, 각막두께도 괜찮아서 라섹으로 난시 잡는게 계획이었구요 (라섹수술은 안했어요..근데 저랑 부모님이 좀 더 설명을 못듣고 결정했나봐요… 수술은 잘 됐고 13년 동안 괜찮았어요. 빛번짐이나 비문증은 적응을 했고, 야간 운전헐 때만 가끔 언경끼는 정도? 그러던 즁 제가 6년 전에 캐나다에 이민가서 정착했고… (아직 영주권만 딴 상태)) 간간히 한국 들어오면서. 안과에는 그래도 정기검진 했는데 전 각막세포내피수고 뭐고 그거에 대해선 잘 몰랐고 구냥 눈 안에 렌즈는 잘 있는지 아무 문제는 없는지 그것만 중요했는데 이번 한국 방문에 안과의사가 처음으로 제 각막세포내피수가 1300 정도 된다며 1000으로 떨어지면 당장 렌즈 제거해야한다고 설명하셨어요. 또 1. 설명하시기를 전 애초에 2012년도 수술당시에도 1800개 밖에 안됐었어요… 그럼 수술을 하지 말았어야 했던 거 아닌가요? ㅠㅠ 의사 말로는 icl 수술은 원래 각막세포내피수를 자극하지 않는데 간혹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는 학계의 말이 이전에 있었다는 말씀과 그게 저라는 말씀에 전 너무 충격이고 앞으로 인생 계획이 다 틀어졌어요… 제가 걔속 한국에 있는 상황이 아니러 의사도 너무 난감해하시구여…. 저 작년에도 갔는데 그 때도 의사께서 아무 말씀 없으셨거든요… 작년에도 사실 1600수준이었다고 하는데 ㅠㅠㅠ 앞으론 시력교정수술이 어렵나는 제 질문엔 백내장 수술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제 각막세포내피수로는 백내장도 안되는 것 같은데 … ㅠㅠ 저 여태까지 검진받을 때마다 의사가 각막세포내피수에 대해 단 한번도 말씀 없으셨어요…. ㅠㅠㅠㅠ 저 내년에 캐나다에 결혼허고 임신 계획도 있었는데 계획이 다 틀어졌네요 ㅠ 질문은1. 백내장 수술이 시력교정 되더라도 걱막세포 건드리는건 똑같지 않나요? 제 갯수면 백내장 치료도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영원히 시력교정술은 무리고 안경끼고 살아야할까요? 2. 제가 다음주 다시 출국인데요 … - ㅃ병원에서 영문으로 의료기록서 떼고 벤쿠버가서 수술 하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클까요? 꼭 같은 의사한테서 수술 받는게 나을까요 ? 3. - 만약 삽입한 렌즈를 빼면 각막세포내피수가 줄어들기도 했으니 원래 제 시력이 더 나빠져있거나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면 어떻게 해야할지 … 저 거의 눈 관리를 잘 못하긴 했어요 불끄고 휴대폰을 오래사용한점, 눈 많이 비빈점,… 지금 만 33세에 각막세포가 1300이면 40세 되면 거의 각막이식 받아야할 수준 아닌가요? 만약 안 받고 버티면 어떻게 되나요? 시각장애 생기나요? ㅠㅠㅠ icl도 이 부작용있는 저 같은 경우는 선천적으로 눈이 나쁜건가요? ㅠㅠㅠ 4. 안 그래도 근 2년 동안 좀 시야가 흐릿하고 불편하긴 했어요. 저 근시량 난시 많이 퇴행되었을까요?! ㅠㅠ 5. 저처럼 이민한 사람들은 수술 이후 관리 어떻게 하나요… 해외에서도 똑같이 관리 받을 협력 안과 있을까요? 6. 무작정 렌즈삽입 빼는 것만이 답일까요? ㅠㅠㅠㅜㅠ 자존감이 다시 너무 떨어져요 ㅠㅠ
ICL 수술 후 13년 만에 각막내피세포 수 감소 진단을 받으셔서 많이 놀라시고 걱정되시겠어요.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1. 백내장 수술 가능성: 백내장 수술도 각막내피세포에 영향을 주지만, 최신 수술 기법은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2. 해외에서의 수술: 한국에서 수술받으신 의사 선생님께 영문 진료 기록을 받아 가는 것은 필수입니다.
3. 렌즈 제거 후 시력 & 각막내피세포 관리: ICL 제거 후 원래 시력으로 돌아가지만, 수술 전보다 나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각막내피세포 감소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며, 개인차가 큽니다.
4. 시야 흐릿 & 퇴행 여부: 시야가 흐릿해진 것은 근시, 난시 퇴행이나 다른 안과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5. 해외 거주자의 수술 후 관리: 거주 국가에서 ICL 수술 경험이 풍부한 안과를 찾아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6. 렌즈 제거 여부:각막내피세포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 렌즈 제거가 최선일 수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문의와 상의하며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