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내신 영어 20점대 고1인데 영어 내신이 20점대에요 미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학못가나요?? 국어사회는 그래도
고1인데 영어 내신이 20점대에요 미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학못가나요?? 국어사회는 그래도 평균이나 평균 이상이긴한데 항상 영어가 문젭니다..고등학교 영어 내신 잘보는 방법이랑 공부 잘하는 방법이랑대학교에서 영어를 안보거나 영어 비중이 적거나 영어가 감점 요소가 되는 대학교가 어디가 있을까요.. 미대를 기준으로해서요 이번에 새로바뀐 교육과정으로요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원하는 미대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입니다.
1. 내신 영어 20점대, 좌절은 금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재 영어 성적이 낮다고 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특히 미대 입시는 실기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아 다른 과목의 성적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국어, 사회탐구 성적 우수: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시, 영어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과목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많은 대학이 국어, 영어, 사회탐구 과목을 중심으로 성적을 반영하므로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뚜렷한 목표 (미대):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에 입시 전략을 세우기 용이합니다. 실기 준비에 집중하면서 학생부 관리를 병행하는 효율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이제 고1: 내신 성적을 끌어올릴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습니다. 2, 3학년 성적의 비중이 더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지금부터 노력한다면 전체 내신 등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고등학교 내신 영어, 이렇게 공부해보세요! (단기 & 장기 플랜)
내신 20점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교과서 완벽 암기: 내신 시험의 기본은 교과서입니다. 본문, 대화문, 추가 지문까지 모든 문장을 해석하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보세요. 특히, 중요한 문법이나 단어가 포함된 문장은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업 시간 필기 목숨 걸기: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바로 시험 문제입니다. 중요한 문법, 단어, 지문 해석 등은 놓치지 말고 꼼꼼히 필기하고, 그 부분만이라도 완벽하게 숙지하세요.
* 학교 프린트물 정복: 교과서 외에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프린트물은 시험 출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소 3번 이상 반복해서 보고, 모르는 단어나 문법은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 백지 테스트: 교과서 한 단원이 끝나면, 백지에 해당 단원의 주요 내용(단어, 숙어, 문법, 본문 해석)을 스스로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막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중학 영단어부터 다시 시작: 현재 성적이 낮다는 것은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중학교 수준의 쉬운 단어장부터 빠르게 1회독하고, 고등학교 기본 단어장으로 넘어가세요. 하루에 30개라도 꾸준히 외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쉬운 문법책 1권 정독: 어려운 문법 용어에 얽매이지 말고, 간단한 예문 중심으로 설명된 쉬운 문법책을 선택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어보세요. 전체적인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듣기 평가 감 유지: 매일 10분이라도 영어 듣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연계 EBS 교재의 듣기 파일을 활용하거나, 쉬운 영어 동화나 애니메이션을 자막과 함께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기준, 영어 비중이 낮은 미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입니다. 아직 대학별 최종 모집 요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입시 경향을 바탕으로 영어 비중이 낮거나 감점 요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학들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 실기 100% 전형: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실기 능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될 수 있으므로 수능 준비를 완전히 놓아서는 안 됩니다.
* 학생부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 실기 비중이 70~80% 이상으로 매우 높은 대학들이 해당됩니다.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기 실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 특정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국어, 사회탐구 등 자신 있는 과목의 성적만 선택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유리합니다. 많은 미대에서 국어, 영어, 사회탐구(또는 탐구 영역)를 주로 반영하며, 일부 대학은 이 중 우수한 2개 과목만 반영하기도 합니다.
* 수능에서 영어를 감점/가산점으로 활용하는 대학: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다른 과목에 비해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일부 대학은 영어 성적을 등급별로 감점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여 영향력을 더욱 줄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대학 리스트 (현재 기준, 변동 가능성 있음):
정확한 정보는 각 대학의 2027학년도 이후 수시/정시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영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이는 주요 대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홍익대학교: 수능 100% 전형에서 영어를 가산점 방식으로 반영하여 영향력이 비교적 적습니다. (단, 다른 과목의 성적이 중요)
* 국민대학교: 실기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학생부 반영 시에도 국어, 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반영하는 등 선택과 집중이 가능합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기 위주 전형의 비중이 있으며, 학생부 반영 과목도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상위권 여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실기 비중이 높은 전형을 운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경우도 있어 내신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수도권 및 지방 거점 국립대: 실기 비중이 높은 전형이 다수 존재하며, 학생부 반영 방식도 다양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 위에 언급된 대학 및 전형은 현재 기준이며,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고2가 되는 시점에 발표되는 대학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반드시 확인하고, 담임 선생님 및 미술학원 선생님과 꾸준히 상담하며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고1 내신 영어 20점대는 결코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2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영어 공부 시작하기: 위에 제시된 단기/장기 플랜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세요.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 실기 준비에 최선 다하기: 미대 입시의 핵심은 결국 실기입니다. 본인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기 능력 향상에 집중하세요.
* 국어, 사회탐구 성적 유지/향상: 잘하는 과목은 확실한 무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의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끌어올려 학생부의 강점으로 만드세요.
* 진로 탐색 및 정보 수집: 다양한 미대의 입시 요강을 미리 찾아보고, 자신의 성적과 실기 유형에 맞는 목표 대학을 3~5개 정도 설정하여 꾸준히 정보를 수집하세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며 도움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