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1여자 입니다. 제가 짝남이 있는데요. 좋아한지는 15일 됬습니다. 짝남하고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는데 같은 반이 된적은 없어서 얼굴만 알고 지냈단 말이에요. 근데 걔랑 저랑 같은 중학교를 갔어요. 저는 1반 짝남은 6반이에요. 근데 짝남이 저랑 같은 수학학원에 다니게 되었고, 같이 영재원도 다녀요. 근데 친구가 걔 전번도 따줘서 제가 문제 물어보는척 제 카톡을 줬거든요. 그리고 걔 반에도 찾아가서 친구들이랑 어슬렁 거려요. 근데 오늘 수학학원 끝나고 걔가 자전거를 타고서 집 방향이 다른데도 친구랑 제가 걸어가는 속도에 맞춰서 오는거에요. 할일 없어서 따라온다면서 근데 제 친구가 짝남이 있고 그 사람이 다른사람이라는걸 안단 말이에요. 아무튼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걔가 저랑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살다가 이사를 간거래요. 그리고 4학년 때 같은 방과후도 했었고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걔가 저한테 관심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저 혼자 착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