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방학 끝나고 11학년 되는 IB 국제학교 학생입니다. 솔직하게 진심으로 가고 싶은 학과는 없기 때문에 제가 비교적 잘하는 이과쪽을 다 HL에 넣어서 공대 지망 중인데요. 동아리 활동도 다양한 방면에서 한다면 대학들이 더 좋게 봐주겠지만 저는 한국으로 대학이라 굳이 동아리 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같은 학교의 한국인 초등학생들이 한국 귀임 후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도와주는 동아리를 만들고 싶어요. 위에는 그냥 주저리주저리 말씀드린 거고요, 정확한 고민은 제가 만들고 싶은 동아리가 제 희망학과와 맞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0학년 때 서비스 동아리를 2개나 듣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동아리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제가 흥미가 생겨서 여쭙니다! 현실적으로 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