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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친구 저한테 친구가 있는데요 저는 얘랑 추억도 많고 비밀없이 일상대화 하려고
저한테 친구가 있는데요 저는 얘랑 추억도 많고 비밀없이 일상대화 하려고 썰도 풀어주고 연락하면서 지내는데요 저랑 싸우고 서로 학창시절부터 상처주고 화해한적도 많고 그러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서 깐부라고 생각했는데요 서로 싸울때는 주먹 다짐은 아니어도 패드립하고 그러면서 싸웠거든요 근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싸우고도 다시 연락하게 돼요 그리고 자꾸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데 얘가 좀 지능이 높고 여러방면에서 사람보는 안목도 있고 촉이 발달하고 그런건지 뭔가 고지능자인 것 같고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얘는 사람 목소리나 이름을 듣거나 하면 성격부터 특성 다 파악하고 영적인 능력이 있는건지 초지능인지 뭔지 사람을 간파하듯이 파악하고 그런데 무속적인 얘기를 하면 싫어하고 하나님 믿으라고 교회 가라고 말하고 제가 악한 마음먹는 거에 대해서 좋은 방향으로 교화되게끔 나아질 수 있게 도움도 줬고 조언도 해주고 이롭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싸울때는 완전 전투적이고 약점을 잘 이용해요 가스라이팅도 잘하고 그런데 얘가 가끔씩 보편적인 사람이라면 이상하게 생각할만한 이야기들을 하는데 저를 놀리려고 거짓말을 치는건지 정말 세상의 이치와 사람에 대한 운명 같은거를 천기누설해서 알려주는건지 모르겠어요 얘랑 지내면서 온갖 경험이란 경험은 다 해본 것 같아요 악마소환도 해보고 얘로 인해 교회도 가게 되서 하나님께 울면서 두려움에 호소도 해보고 올해 초에는 같이 밤에 공원 갔다가 교회가서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나서 등산 갔다가 저를 산에 두고 먼저 내려가지를 않나 제가 이사했을때 홈캠이 설치됐다면서 쁘락지가 있다고 하지를 않나 제 지인들 제가 사람 제가 필연적인 존재라고 하고 저를 통해서 몇억을 벌었다고 하고 정치인들을 언급하면서 고인이 죽지 않았다 그러고 어떠한 세력들이 디스토피아 시대를 지향하고 있다고 하고 저한테 자꾸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 반복해요 저한테 이로운 존재일까요 아니면 해로운 존재일까요 양날의 검이라 이렇게 긴 글 남겨요 손절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계속 친구로 지내도 될까요 어느쪽이 최선의 선택일지 모르겠어요 결국 판단은 제가 하는거지만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손절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계속 친구로 지내도 될까요
생각컨데, 님은, 매우 순수 한듯 하고, 사람을 의심없이 잘믿는 듯 합니다.
사람의 어둔 면보다는 좋은 쪾을 더 많이 보고..
그럼에도 불구, 오랜 동안의 관계에도 , 손절까지를 생각하는 것을 보면,
님 역시, 이건 아니다 싶은, 무언가 쎄한 느낌(촉)이 있다는 것,
진정한 관계라면, 양날의 검일수 없는 것,
건강한 관계는 그 선을 넘지 않읍니다.
그러나, 병든 관계는 무례하고 무도 하며, 제기분, 감정에 따라, 멋대로 들락 날락, 상대의 입장과 감정(기분)따위는 전혀 고려 하지 않지요.
판단은 님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겠으나,
일단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것이 , 님의 문제인지,
아니면 , 친구의 문제인지는, 거리를 두어 보면 알게 될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