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언니랑 부*에서 만나 2박3일 잘 놀다가 부*역에서 언니가 휴대폰을 습득하였습니다. 참고로 언니랑 저랑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끔이렇게 만나서 여행도하고 한답니다.아*폰14라고 하더라구요..전 큰딸이 대학생이라서 함부로 분실물을 습득하면 안된다는거를 알고있었는데 언니는 옛날사람이라 정이많고 겁도 많아서 다른 사람들손에 가면 범죄에 이용될수있다라는 생각때문에 언니가 찾아주고싶은마음에 폰을 주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큰일난다고얘기했더니 겁에 질려서 연락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언니가 들고갔는데 겁이나서 경찰서 못가겠다고 해서 그럼 저랑 만나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갈려고 했는데 그주에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나쁜의도가 있었다면 팔거나 유심을 뺐거나 어찌했겠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고의 들고만 있었거든요. 암튼 그래서언니 경찰서 가서 조사받고 휴대폰 돌려줬는데 휴대폰 주인이 문자가 와서 합의금으로 400만원을 달라고 했답니다.물론 언니가 잘못한거 백프로 인정합니다. 잘못했고 잘못해서 합의을 원한다면 그쪽 마음고생하신거의 대한 합의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400만원의 금액은 너무 큰거 아닌가요? 정말 법없이도사는사람인데.. 남한테 피해끼치기도 싫어하는데  정말 넘 속상합니다...만약 합의를 안해주면 벌금은 얼마정도 나올까요? 옛날사람이라 주인 찾아줘야 되는 줄만알고 버려진게 아니라 잃어버려졌을꺼라 생각하고 좋은마음으로 그랬던건데..ㅠㅠㅠ 너무 속상합니다...꼭좀 답변 부탁합니다...어떡하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