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뭘까요. 원래 이렇게 어렵고 잊기 힘든가요??헤어진지 22일정도 된 전남친이 있는데 헤어진 후 그동안 서로 장난도 많이 치는 사이가 돼서 학교가는것도 좋았고, 뭔가 미련에 대한 슬픈 감정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근데 오늘 걔가 여친이 생겼다는거에요. 저는 아직도 다 못잊은것 같고 걔가 저에겐 너무 큰 사람이였고 첫사랑이였는데, 걔한테 저는 그냥 스쳐지나간 사람인것같아요. 저는 비연이라서 둘이서만 설렜어서 그냥 연애란게 이런거구나 했는데, 정작 걔가 다른 사람과 맞태그도 하고 정말 사귀는걸 다 티내는걸 보니깐 저는 아무것도 없고 그 애보다 부족한것 같았어요. 그냥 저는 전남친이랑 애초에 이어질 수 없었던 운명이였나봐요. 제가 너무 못나서 이기적이라서 헤어졌나봐요. 뭔가 허무해요. 친구들한테는 그냥 괜찮다고 그냥 아무느낌 안든다고 했는데 사실은 너무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전여친도 많은 놈. 사랑이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