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이고, 미술을 배우고 있습니다.그런데 부모님은 미술 해봤자 너에겐 열정도 없다고 하시고, 공부도 제대로 안 한다며 걱정하십니다.지금은 미술학원만 다니고 있고, 다른 과목 공부는 혼자 집에서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잘 안 되고 성적도 좋지 않아서 부모님은 반에서 5등 안에 못 들면 대학도 못 간다고 하세요.무엇보다 제가 목표가 없어 보인다고해요솔직히 저도 게임만 하면서, 공부에 집중 못 하는 게문제라는걸 아는데..하지만 부모님 말처럼 이대로 살면 인생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 그게 너무 스트레스에요.부모님은 네가 의지만 있다면 도와주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스스로 의지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공부할 마음도 안 생기고 ..모든 일에 의미도 없는거 같아요.핸드폰도 시간제한이 있어서 게임도 부모님이 허용해준시간만큼 하는건데..제가 너무 빠져든걸까요..그냥 모든게 제 잘못같아요.어떻게 해야 좀 답을 찾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