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험 끝난 중2 여학생인데제가 시험 끝나고 당일 수요일에 친구랑 노래방 갔다 집왔거든요근데 다른 애들은 시험 끝나면 막 멀리 놀러가거나 홍대 부평 그런 곳 가잖아요저도 홍대도 가고 싶어서 친구들이랑 놀 약속을 짜르르 다 잡았어요그래서 아빠한테 용돈 줄 수 있냐고 했는데 (노래방은 엄마 카드로 다녀옴)갑자기 언니가 아빠보고 저는 시험 점수 다 B받았는데 얘가 뭘 노냐고얘한테 돈 주지 말라고노래방 갔다온게 논거지 뭘 또 노냐고 하면서엄청 뭐라하더라고요근데 언니가 성인이거든요근데 자기도 학생때 맨날 시험 끝나고 아빠한테 용돈 받고 놀러다녔고공부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였으면서왜 저한테 이러는 건가 싶어요제가 이번에 시험 평균이 82점인데그거 때문에 그러는건가 싶고평균 57점 맞은 애도 용돈 받고 놀고있는데저만 못놀면 좀 억울하잖아요..그래도 아버지가 돈은 주셨는데4만원 받았거든요근데 딴 애들은 10만원씩 받던데ㅠㅠ아님 저한테 4만원도 과분한건가요보통 한번 놀때 3만원씩 깨지는데이미 약속이 3개나 잡혀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