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을 가려고 작년7월에 자퇴하고 검정고시 봐서 합격했고 매일 학원에서 혼자 자습하다가 수업 듣고 집에 가는데친구가 정말 하나도 없어서 너무 힘들고 외로워요학원에서 친구를 사귀고싶은데 다들 본인들끼리 친해져있거나 연령대가 다르거나 해서 친해질수가 없는 상황입니다자꾸 제가 한 선택을 후회하게되고 툭하면 울면서 공부중입니다우울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물론 이것도 제가 감내해야할 일이지만 너무 괴로워서 무너져내릴것같습니다 꿈드림 센터는 다닐 시간이 없어요 고삼이라서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시간이 된다면 산책이라도 합니다만 산책하면서도 계속 우울한 생각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