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실외기 냉매 누설로 점검을 위해 기사님을 모셨습니다.(에어컨 제조사 공식 기사님)얼마 전 실외기에 냉매가 전부 빠진 걸 알고 사설로 냉매가스 충전을 했는데 보름정도 시원함이 유지되다가 가스가 다 빠져 사흘 전에 다시 한 번 충전을 했어요.이전 충전은 냉매가 보름은 갔는데 이번엔 사흘만에 빠르게 찬바람이 안 나오기 시작해서 실외기를 확인해보니 실외기 밸브 캡(나사) 하나가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ㅠㅠ 점검 후에 제대로 체결이 안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점검 결과 냉매 누설의 주 원인은 뒷판 터짐 때문이긴 한데, 혹시 이 나사 때문에 충전한 냉매가 더 빠르게 빠져나갔을 수도 있나요ㅠㅠ? 뒷판은 어차피 교체하기로 예약이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