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2 때 친했다가 계속 반배정 갈리고 고등학교도 다른 곳 배정 받으면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던 적이 있는데요.. 최근에 영어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서 다시 연락하며 지내게 됐습니다..!그 친구가 어릴 때부터 같이 다니던 소꿉친구 무리가 그 친구까지 총 5명인데 얼마 전에 저까지 6명이서 만나서 놀았거든요. 저는 그 무리에 친한 친구가 1명(여자, 이하 A)밖에 없어서 조금 어색했구요..ㅎㅎ아무튼,, 어제 카톡을 하다가 제가 그 무리에 있는 친구 한 명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다음에 그 무리랑 저랑 또 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솔직히 니네 중에 친한 애가 A밖에 없음ㅋㅋ'이라고 보내니까그 남사친 한테 '나는?' 이라고 답장이 오더라고요.. 근데 저는 별 생각 없이 '우리가 그렇게 친한건 아니지 않나..?'라고 보내버린...ㅋㅋ 그랬더니 걔가 어이없다고 약간 삐지더라고요,, 얼마나 더 친해져야 되는거냐고..순간 미안해지고 당황해서 얼른 아니라고, 친하다고 해줬어요..ㅋㅋㅋ (제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엄청 높아서,, 엄청 친한거 아니면 친하다고 잘 안 하거든요,,)암튼 어제도 그렇게 카톡을 1시간 넘게 했네요,, (평소에도 카톡은 1시간씩 하는 듯,,)저는 진짜 연애 생각도 없고 썸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자꾸 친구들이 사귀라 해서 질문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