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사는 고2고요, 한달 지출비가 어느정도로 나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아빠한테 한달 지출비가 처음으로 30만원이나 나와서 혼났는데요. 물론 이번달에 시험 끝나고 노느라 돈을 많이 쓴 건 사실인데요.. 경제관념이 없다고 혼났거든요.. 일단 저의 소비가 정상인지 확인해주시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일단 한달 용돈을 아빠한테 10만원 받고 가끔씩 할머니나 엄마한테 5만원씩 받으면 20만원이 됩니다. 5만원은 다음달에 씀. 그중에서 한달에 한 10만원~15만원을 쓰는데요 그런데 이번 7월에는 에버랜드를 놀러 가서 좀 더 많이 썼습니다. 대체적으로 많이 쓰는건 식비 입니다. 학원 가기전에 먹는 음식(100000원) (한달에) 다 제 카드로 결제하고 문제집(30000원)도 제카드로 삽니다. 대중교통은 이용 거의 안합니다. 부모님 카드는 이번달에 아예 안썼습니다. 그리고 옷이나 필요한물건 사면 5만원정도 쓰고요. 이렇게 쓰면 총 15만원이 훌쩍 넘고요 ㅠ ㅜ 돈을 아끼고 싶은데 물가도 비싸고,,, 최대한 놀러 안가고, 밥도 안먹으려고 합니다. 8월달은요! 목표가 10만원만 쓰기 입니다. (학원은 하나 다니고 한달에 38만원 아빠카드로!) 근데 밥값이 너무 많이 나와요. 어케하죠? 그리고 제가 사는 동네가 물가가 싸지는 않는 편이기도하고 친구들도 하루에 7만원씩 쓰거나 한달에 50만원씩 긁는 애들이라 더 아끼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유혹을 이겨내야겠죠! 그럼 돈 아끼는법이랑 저의 소비생활에서 문제점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