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중3에 모델을 도전해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중3이고 중2 여름방학쯤 까지 수영선수로 선수생활을 했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중3이고 중2 여름방학쯤 까지 수영선수로 선수생활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부상도 있고 이 길은 나와는 안맞는 길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영을 그만둔뒤 중2 후반부까진 방황하다가 중3 올라가기전 겨울방학부터 의지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학업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중3 1학기 성적을 받은 결과 전보다 성적도 꽤 오르게 되었고 이젠 공부에만 매진을 해야되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학교에서 설문지 작성을 하면서 진로를 정해야한다는걸 깨달았어요. 다들 진로를 어느쪽 분야로 갈것인지 정해놓은 친구들이 태반이더군요…전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이때까지 수영 하나만 보고 달려와서 진로작성칸엔 항상 수영선수가 고정이었거든요. 근데 이제 수영을 그만두니 무엇을 작성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다가 대략 하고 싶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4가지 정도의 진로를 추려봤는데, 거기에서 제가 가장 재능?이 있고 하고싶은 생각이 드는건 바로 모델이였어요. 정말 거짓말안하고 주변에서 끊임없이 비율이 좋다, 모델 해보는게 어떠냐, 키가 크다 와 같은 말들을 셀수없이 듣습니다. 그래서 한번 모델 학원 과같은 곳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당연하게도 스케쥴이 전문적으로 시작하게되면 학업에는 집중을 못하겠더라고요. 일단 지금은 여름방학 클래스를 놓쳐버려서 하게 된다면 겨울 방학 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솔직히 고1올라가는 겨울방학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다른 모델학원에도 문의를 넣어볼순있지만 지금 당장 시작 가능하더라도…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학업에 몰두 하려는데 여기에서 또 다른 방향으로 트는게 맞을까요? 물론 저도 아무 생각없이 이러는건 아니고, 전부터 계속 생각해왔었던 분야이고 후회해도 하고싶은건 하고 후회하자라는 주의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겁이 나고 두렵습니다. 이미 수영을 함으로써 한번 실패를 겪어보았고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 그런것같아요.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른분들 의견은 어떨지 궁금해요
네!
도전도 실패도 중3에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부터는 도전은 늦고 실패는 영향이 클 테니까요
저는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