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좀 들어주세요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진짜 답답하고 속 터져서 글 써봅니다. 저에게는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진짜 답답하고 속 터져서 글 써봅니다. 저에게는 인서울 4년제 대학 나온 부모님이 계십니다. 근데 엄마는 일 안 하고 집에만 있고요 아빠만 회사 다니는 월급쟁이 입니다. 근데 결국에 보면 다른 고졸 부모님들이랑 비슷하게 살아요 계속 뭐 공부해라 그러는데 공부가 진짜 의미 없다 보거든요?? 친구 부모님 진짜 고졸인데 친구네 차가 저희 차 보다 한 단계 높은 차 타고 저희 집 보다도 좋아요.. 이런데도 정말 대학이 의미가 있는걸까요?? 그래서 결국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좋은 대학이 좋은 직장을 보장해주지 않죠. 과거에는 대기업에서 대규모로 신입사원을 받았지만 요즘엔 안그래요. 한국 경제 전망도 안좋으니 취업난은 지금보다 앞으로 더 심해질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좋은 대학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 대학가야한다는건 멍청한 사람들이 하는 개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