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쓸게요 제가 저번주에 등산 동호회에서 젊은 남성과 잠자리를 했는데 제가 제 정신이 아니라서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50대 주부라 자식도 독립했고 남편도 직장에서 일하니 심심하기도 하고 운동 할겸 등산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마다 등산을 가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내다가 등산에 가는 사람들과 애기 하고 먹을거리 나누어 주고 동호회에 가입했습니다동호회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즐겁고 건강 관리도 하면서 사람 만나는 즐거움 삶을 즐기고 있다가 가족들한테는 동호회 간다고 미리 말을 하고 일주일 간 지방에 놀러 왔습니다 저 포함해서 50대 여성 4명 50대 남성 2명 30대 남성 2명 정도 같이 지방에 내려왔고 등산 후에 술 먹고 애기 하다가 숙소에 가서 각자 방 잡고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에도 여전히 관광 등산을 하면서 30대 남성 중 1명이라 애기 하면서 좀 친하게 지냈고 서로가 챙겨 줄 것 주면서 어쩌다가 둘이 술자리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단 둘이 다른 숙소로 가서 잠자리를 했고 저는 그만 그 분위기와 술에 취해 남자가 요구하는 대로 임신할 나이도 아니니 질내 사정을 허락해 주었고 마무리 하고 다음날에 일어나보니 정신 차리고 서둘러 집에 혼자 왔습니다 내가 뭔 짓 거리을 했지 라고 후회하고 카카 오톡 전화번호 바뀌고 완전 없어던일을 했습니다 다시는 등산 동호회 갈 생각은 없고 내가 뭔가 헛 짓거리 했구나 생각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모든 일이 일주일에 일어 난게 믿을 수 없고 가족들한테는 들키지 않겟죠? 불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