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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돈 빌려간 아빠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돈 벌기 시작한 초창기때부터 아빠가 좀 힘들다하면서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돈 벌기 시작한 초창기때부터 아빠가 좀 힘들다하면서 돈을 빌려가다보니 거의 1년치 제 연봉을 뜯어갔는데요. 근데 어느 순간 저한테 대출을 좀 받아서 돈좀 빌려달라는거에요 그래서 대출은 절대 안할거다 하니까 화내면서 하라는거에요 그래서 이때까지 엄마한텐 비밀로 하다가 얘기를 했는데요 알고보니 수십년간 주식을 하다가 엄마한테 들킨 전적이 많은데요 몇년전에 그만한다 해놓고 또 제가 돈을 버니 또 주식으로 돈을 날린거에요 그래서 전 이혼을 했으면 했는데 약 30년동안 같이 살고 아빠가 반성하고 어떻게든 갚는다하니 이혼은 안하겠다는 거에요 근데 여기서 군대에 가 있는 남동생한테도 돈을 빌린거에요 저보단 적지만 군인 월급을 뜯어간거죠 동생도 주식으로 돈 날렸단 소리에 짜증나서 지금 제대한 이후로 아빠랑 말은 안합니다. 저한테도 말을 안걸었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니가 장녀라서 좀 이해하고 말걸고 해라 동생은 철이 없어서 그런거다"라고 하는데 전 그러기 싫거든요 동생도 거짓말한거에 짜증이 나고 저렇게 엄마를 또 안심시키고 이혼안하는거에 짜증이 난다는데 저도 짜증납니다. 제가 이기적인건가요?용서를 해야하나요? 전 말안하고싶습니다. 독립할려고 모은 돈을 다 날렸어요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중요해용
이기적이지 않으니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루하루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