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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설득하는거 도와주세요 ㅜㅜ 안녕하세요 현재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이번년도 2025년 4월 중순쯤에 연애를
안녕하세요 현재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이번년도 2025년 4월 중순쯤에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도 연애를 해본 적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도 관리만 잘하면서 하면 당연히 될줄 알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제가 휴대폰이 압수되어 잇는 상태였는데 몰래 노트북으로 디엠을 하다가 핸드폰 진동소리를 듣고 부모님이 디엠창을 보게 되었기 때문에 아직 말씀을 못드린 채로 걸리게 되었습니다. 매우 혼이난 후로 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통보를 하게되었고 결국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나는 대화도중에서 부모님께서 차라리 공부를 하면서 성숙하게 사귀면 생각이라도 해보겠다는 톤으로 말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부모님께서 고3 겨울방학에 연애를 하라고 하셨어서 현재 연애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알게된 남자애가 정말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 이해도 잘하고 공감도 잘해주고 공부도 딱 하는 스타일이여서 같이 공부 알려주면서 학업에는 지장가지 않게 풋풋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생활을 해 나아가고 싶은데 부모님께선 그때 딱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갈등?? 을 어떻게 설득을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현재 생각으로는 친구의 친구가 온다고 해서 어쩌다 보니 보게 되엇는데 친해지게 되면서 조금더 가까운 사이로 넘어가고 싶다. 그대신 연애를 하게 되면 학업엔 지장가지 않도록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다가왔을땐 연락으로 소통하고 그렇지 않을 땐 주말에 가볍게 만나는 정도로 계획을 하고 있다 만약에 학업성적이 유지가 안되고 떨어질 경우에는 헤어지는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려볼까도 생각중이긴 한데 여러분이 보았을땐 어떻게 하는게 젤 현명한 선택인지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라는 타입입니다 거짓말을 굉장히 싫어하세요이번에 싸우게 된 계기도 거짓말 때문이 커서...
사귀고 헤어지는 건 질문자 님의 자유입니다. 다만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제한을 받을 수도 있어요. 질문자 님의 부모님께선 조금 많이 제한을 하시지만요.
그렇다면
"헤어지라는 이유가 학업 때문이라면 내가 문제 없도록 노력하겠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같이 공부하는 것이 내겐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라고 말해 보세요.
그리고 성적이 떨어지면 헤어진다는 조건은 좋지 못하다고 봐요. 계속 사귀면서도 성적 신경 쓰고 조금만 떨어져도 헤어질 불안에 어떻게 서로 마음 놓고 좋아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성적이 떨어진다면 문제점을 바로 잡고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적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사람을 만나기는 장기적으로 내게 좋지 못한 영향이 올 것 같다." 라고 솔직히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