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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전 에 대한 입니다. 조금전 유튜브에 러끼님의 영상 보는데, 정유재란당시 명량해전때 이순신 장군님께서 12척의
조금전 유튜브에 러끼님의 영상 보는데, 정유재란당시 명량해전때 이순신 장군님께서 12척의 판옥선으로 133척이나 되는 일본함대를 무찔렀다는 내용이 거짓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해 하기 힘들어 이렇게 질문 올렸습니다.지금까지 알던게 거짓이라면 진실은 무엇인가요..?
먼저, 명량해전에 대해 “12척 vs 133척”이라는 유명한 구도는 역사적으로 기록된 내용이 맞습니다. 다만 일부 유튜브 영상에서 “과장됐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는, 당시 실제 상황의 세부 해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록상 사실
시기: 1597년 9월 16일, 정유재란 당시
우리측 전력: 판옥선 12척(조선 수군)
일본측 전력: 약 133척(기록상 전체 규모)
장소: 전라남도 해남 울돌목(명량)
결과: 조선의 대승, 일본군 퇴각
‘거짓’ 논란이 생기는 이유
133척 전부가 한 번에 공격한 건 아님
조선 수군을 상대하러 들어온 일본 함대는 일부였고, 나머지는 후방에 있거나 전투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선박 종류 차이
조선의 판옥선은 대형 전투함, 일본의 배 중에는 소형 지원선도 포함돼서 단순 숫자 비교가 과장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전술적 지형 이점
울돌목의 빠른 조류와 좁은 수로 때문에 일본군이 대규모로 진입하기 어려웠고, 조선 수군이 유리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었습니다.
후대의 영웅 서사 강화
조선 후기, 일제강점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 영웅 서사’로 강조되며 숫자 대비 승리의 극적인 면이 부각됐습니다.
결론적으로
“12척으로 133척을 이겼다”는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133척 전부가 한 번에 싸운 것은 아니고, 일본 배의 전투능력과 규모, 그리고 전투 전개 방식 등을 고려하면 ‘정확한 전투 양상’은 단순한 숫자 싸움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량해전은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력에서 전략과 지형을 활용해 대승을 거둔 역사적 사실로 평가됩니다.
원하시면 제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실제 전술과 울돌목 조류 효과까지 상세하게 설명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왜 12척이 승리할 수 있었는지’가 더 명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