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보 똥멍청이라 공부를 매우매우 못해요. 특히 영어가 진짜 안되니까 선생님께 계속 질문하고 제가 혼자 더 복습하고 하는데… 저희 영어학원이 호로 나누어져 있고 한 반에 6~7명 있어요. 근데 저희 반에서는 제가 제일 못 하고, 나보다 덜 공부하는 애는 저보다 훨씬 잘하고요. 그러다보니 스트레스가 마구마구 생기고, 그것 때문에 자해도 시작했거든요. 이게 몇년이고 반복되니 정신적으로도 힘들고요. 갑자기 눈물도 펑펑 쏟아지고… 왜 태어났지 싶어요… 정신과 가봐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