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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현타 안녕하세요 저는 여중생입니다. 솔직히 초등학교 때는 딱히 친구들에게 별로 집중하지
안녕하세요 저는 여중생입니다. 솔직히 초등학교 때는 딱히 친구들에게 별로 집중하지 않고 잘 살아왔어요 근데 중학교에 입학하고 잘 지내다가 어느순간부터는 제 생활이 재미있지가 않고 중학교 와서는 항상 불안하고 편안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중학교에 오면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되잖아요 친구들을 사귀면서 저 혼자 계속 친구들을 의식하고 ‘다른 친구들은 주말마다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디엠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나는 왜이렇지’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요 저에게 디엠하는 친구가 아예없는 건 아니지만 이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다른 친구들돠 비교하게 되네요 가끔씩 이런 저를 보고 현타가 오기도 하고요 제가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 겉보기에는 잘 지내는 것 같지만 유독 무리에서 저만 동떨어진다는 느낌을 매 학기마다 받았었어요 이번에도 그러고 있고요 그냥 인간관계에 너무 현타가 오네요 어떨껀 괜찮았다가 또 어떨땐 우울하고 보통 사람이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면 어떻게 극복하나요? 이제 방학 거의 다 끝나가는데 힘드네요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ㅠ 처음엔 저도 친구들이 언제 떠나갈지 모르는 불안감에 친구관계에 있어 갑과 을이 어디있겠냐하지만 항상 제 위치는 친구들의 짜증 투정 다 받아주고 항상 웃어주는 친구 였던거같아요 점점 내가 이렇게 까지 얘네와의 우정을 지켜야하나? 이게 우정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때 쯤 부터는 오히려 제가 이친구들을 안만나게되고 다른친구들을 사귀는데 더 노력했어요 그래서 저는 학교친구들 보단 다른 학교친구나 학원 친구들 더 사귀게 되었죠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작성자 분이 누구랑 있을때 재밌고 힘들고 지쳐도 같이 이겨낼수 있는 존재만으로도 서로가 도움이 되는 틴구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도움이되고 안되곤 학창시절에 그리중요하지않은거같아요 그냥 지금 내가 같이 놀면서 맘 편하게 놀수있는 친구를 사겨보ㅓ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