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남자애입니다 전 비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3학년때 첫 비행기를 탔을때 이륙할때는 정말 괜찮았는데 착륙할때는 귀가 먹먹해지더니 하품을 해도 해결도 안되고 오만 수를 다 써봤지만 침을 삼킬때 마다 이제는 귀에 가시로 미친듯이 세게 찌르는 엄청난 고통이 있었어요 그때의 트라우마는 너무 잊혀지지가 않고 아직까지 무섭습니다 제 인생 최대 트라우마 이므로 그때는 비행기라는것만 봐도 엄청 무서웠어요 그뒤로 거의 10년째 안타고 있는중입니다 첫해외여행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됐던것이지요 하지만 이번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갑니다 비행기를 타고요 애들 놀때 저도 안놀수있고 비행기도 안탔으면 좋겠지만 저는 음악 전공생이여서 나중에 유학도 가려면 이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귀도 그때처럼 아프면 안돼요 이비인후과도 가봤지만 항공성중이염이다 무슨 귀마개? 껴라 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그때 당시 큰 고통이여서 쉽사리 믿고는 싶지만 탈때 너무 무서울것같아요 저처럼 원래 엄청 아픈게 맞나요? 만약에 저같이 귀의 기능이 약하면 비행기탈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KTX탈때도 자주 귀가 먹먹해서 잠도 못잘만큼(고통은없음 KTX는 하지만 먹먹함) 먹먹합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비인후과의 말을 믿어도 되겠죠? 저처럼 비행기 탈때 엄청 아픈사람도 있겠죠? 그사람들도 해결책이 분명 존재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