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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암 너무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조언 좀 구하려 적어봅니다..일단 좀 예전에 남친
너무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조언 좀 구하려 적어봅니다..일단 좀 예전에 남친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 췌장암이 유전병이라 가족력이 있는것 같아요..남친은 20대 후반이고요 그래서 남친도 혹시 모르는 상태인데 최근에 남친이 술 좀 많이 마시고 온 날에 집가면서 엄청 어지럽고 토할거 같다 하다가 집가서 토를 했거든요.. 또 최근에 제가 명치 쪽을 세게 쳤었는데 그때도 치고나서 명치 쪽이 아프다고 했었고.. 그래서 이런증상이 췌장암 증상인가 싶어서 너무너므 걱정이 되고 불안해요 어제 자고나니까 좀 괜찮아졌다고는 하는데 제가 이번주 내에 무조건 병원 가라고 계속 말하는 중인데 남친이 이번달엔 이사도 해야되고 해서 돈 별로 없다고 다음달에 가려고 해요ㅠㅠ 근데 전 너무 걱정 되서 미칠것 같아요 그리고 또 남친이 술도 꽤 마시고 담배를 많이 펴요 흡연이 암에 안 좋다는건 알고있잖아요.. 전부터 끊으라 했는데 군대때 담배에 빠지고 지금까지 엄청 많이 펴와서 건강이 많이 안 좋을텐데..건강관리 같은것도 안 하는 편입니다ㅠ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람이라 요즘 너무 걱정이 되고 이미 너무 늦은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하 남친은 자꾸 다음달에 간다고 하고.. 어떡하죠ㅠ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ㅠㅠ그리고 남친이 지금부터 담배릉 끊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거의 떨어져서 지내고 많이 못 만나서 제가 얖에서 지켜볼수도 없고.. 끊으려는 의지가 있는건지도 모르겠고요..도와주세요ㅠ
남자친구분 가족력이 있으니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크게 다가오신 것 같아요.
특히 어머니의 병력을 보셨기에
같은 상황이 반복될까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 증상에 대한 이해 ◆
말씀하신 어지럼증과 구토는
과음 후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고
명치 통증은 타박상 때문일 수 있어요.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작은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해요.
◆ 병원 방문 시기 ◆
다음달로 미루면 불안이 계속돼요.
건강검진이나 초음파 검사는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 수 있어요.
근처 내과나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
간단한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만
먼저 받아보자고 설득해보세요.
◆ 흡연과 음주 ◆
흡연은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요인 중 하나에요.
금연 의지가 없더라도
검진 결과를 본 뒤 충격을 받아
결심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남자친구분이 빠르게,
비용 부담 적게 받을 수 있는
검진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기본 혈액검사 ◆
일반 내과에서도 가능하고
5만 원 내외로 할 수 있어요.
췌장 수치, 간 기능도 함께 봐줘요.
◆ 복부 초음파 ◆
췌장·간·담낭까지 한 번에 보고
비급여라도 7만~10만 원 선이에요.
소화기내과에서 바로 가능해요.
◆ 증상 있으면 응급실 ◆
구토·복통이 심하면 주저 말고
응급실 가면 건강보험 적용돼
초음파, CT까지 빨리 받아요.
◆ 설득 팁 ◆
이번달엔 큰 검사 말고
혈액검사·초음파만 받자고
부담을 줄여 설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