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불안감 수능 100일도 안 남았는데 제가 지금까지 내신만 챙기다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수능 100일도 안 남았는데 제가 지금까지 내신만 챙기다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한 게 방학 때부터여서 마음은 조급하고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를 하고 정작 성적은 내가 원하는 만큼 느는 게 보이질 않으니까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제가 봐도 이런 생각할 시간에 그냥 공부하고 그게 최선인 걸 알고 그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된다는 걸 아는데 그게 잘 안 돼요.. 내신은 차라리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온다는 걸 알지만 모의고사에서는 한 번도 좋은 성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내가 수능을 잘 볼 수 있을까? 이게 될까? 이 생각으로 가득 차서 공부에 방해가 돼요.. 그리고 또 제가 성격이 예민해서 인간관계에서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또 그 생각만으로 가득 차서 공부가 안 돼요.. 쟤가 나 싫어하나? 이런 생각이요.. 이렇게 쓰면서도 정말 너무 쓸데없는 생각이라는 거 아는데 마음이 너무 불안정해요 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해서 해야할 양은 많은데 그 양을 하루에 끝내질 못하고 이런 하루가 반복되니까 제 자신에 대한 확신도 안 생겨요.. 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생각을 줄여나가는 수 밖에 없어요. 수능 100일도 안남았잖아요 차라리 그 생각이 나도 책상에 앉아서 꾸역꾸역 공부책을 읽는것이 최선의 방법일거 같아요 먼저 습관을 들여놓고 사작해야될거 같습니다. 이번 9월이 마지막으로 모의고사가 끝이니 끝까지 노력해보세요 또 9월은 재수생들과 같이 보는 것이기에 확실한 자신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의고사이니 한 달동안만 공부에 열중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