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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안힘들 수도 있나요 고등학생이고 남자가 저 좋다고 4달을 쫓아 다녔었어요 제가 그 친구
고등학생이고 남자가 저 좋다고 4달을 쫓아 다녔었어요 제가 그 친구 3번 차고 고백 받고 300일 좀 안되게 사귀었는데같이 붙어 다니고 거의 사귀는 것 처럼 행동한 거 다 하면 1년 돼요걘 전여친이 많지만 다 한 달 이내로 사귀었던 엄청 짧은 연애들이고제가 그 아이의 첫 사랑이고전 살면서 했던 첫 연애입니다..사귈 땐 연애가 처음이라 잘 몰랐지만 헤어지고 나서 보니까 정말 쓰레기 짓을 많이 했더라고요..성욕이 몸을 지배하는 애라 초반엔 안그랬는데 갈수록 너무 변태 같았어요전 그래도 많이 의지하고 마음을 다 주고 있으니까 다 좋게 보려고 했는데 제가 바보였나봐요도박하는 친구한테 돈을 빌려 줄 정도로 생각이 없어요마음이 식었다고 해서 헤어졌어요헤어진 지는 한 달 좀 넘었고전 아직도 그 애가 한 만행을 생각하면 너무 화나고 분한데그래도 걔랑 함께 했던 시간이 학생치곤 길었던지라 마음이 아직 많이 아파요근데 걘 아무렇지도 않고 행복하기만 한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제가 걔 첫사랑이고 걔가 초반엔 저를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그렇게 함께 했던 1년의 시간이 하루 아침에 잊어질 수가 있는건가요?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가요?저렇게 1년을 아무렇지 않은 시간처럼 묻어 가고 행복하게만 살 수 있는 건가요?남자는 한 달 지나면 후폭풍 온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저렇게 단 하나도 후회를 안할 수가 있는건가요정말 무너지네요
그게 사람이고 정상이죠.
어떻게 1년을 사귄 사람을 하루 아침에 잊어요. 더구나 첫사랑인데...
시간이 약입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무뎌집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