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3인데 2학년1학기 영어가 B고 2학기는 A였어요 그리고 3학년1학기도 A고 아마 2학기도 에이 나올거같아요 근데 저는 반장도 안했었고 미인정지각이 총3번 있어서 또 점수가 깎이고 생기부도 그냥 독서활동밖에 없는데 서울외고 중국어과 갈수있을까요 작년에는 중국어과가 미달이였는데 이번에는 어떨거같나요..? 영어 B 하나 있어도 지원해볼만 한가요….
서울외고 진학 고민이시군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 기준 + 최근 외고 입시 경향을 정리해드릴게요.
- 외고는 영어 내신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예요.
- 보통 서울외고는 2·3학년 영어 성적이 주요 반영인데, 2-1에 B, 그 뒤로는 A라면 큰 감점 요소는 아니에요.
한두 번의 B보다 “꾸준히 A 유지”가 더 중요하므로 2-2~3학년 성적이 A인 건 긍정적입니다.
- 반장·부반장 같은 직책이 없다고 크게 불리하진 않아요. 요즘은 교내활동 기록 전반을 보지, 꼭 반장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 미인정 지각 3번은 조금 불리할 수 있으니, 남은 기간은 출결 철저히 관리하는 게 좋아요.
- 독서활동만 있어도 “외고 전형” 자체가 성적+면접(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중심이라, 독서에서 전공 희망과 연결 지어 어필하면 보완 가능합니다.
- 작년에 중국어과가 미달이었다는 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는 뜻이에요.
- 다만 외고마다 매년 지원자 수 변동이 크기 때문에, 올해도 미달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 하지만 영어 성적이 안정적이고, 비교과 활동에서 중국어나 국제 분야에 대한 관심·동기를 자기소개서/면접에서 잘 드러내면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 영어 B 한 번 때문에 지원 못 할 정도는 아님.
- 오히려 최근 성적이 A로 안정된 게 중요.
- 중국어과는 경쟁률이 낮은 편이라 충분히 지원해볼 만하다.
- 변수는 올해 경쟁률 & 면접 준비 → “중국어·국제 관련 진로 관심”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