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항상 말씀하시는 게 질문 많이 하고 적극적인 학생이 눈에 예뻐보이고 세특도 잘 적어주고 한다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수업시간에 단 한 번도 존 적이 없고 열심히 듣는데 모르는 게 없어서 질문하지 않고 선생님과 특출난 교류를 하지 않은 학생의 세특은 무난하게 적어주시는 게...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듣는다는 사실도 반영해야되지 않나요? 모르는 것이 없는데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질문 드리고 선생님과 교류를 해야 생기부에 잘 적힐 수 있는 건가요?그래서 뭐 선생님들은 공부 못하는 애들만 좋아한다. 뭐 이런말까지 나오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고 억울한 느낌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하기 때문인 걸까요?물론 질문하고 선생님과 교류하는 게 더 예뻐보이는 건 제가 선생님이어도 그럴 것 같아요. 근데 질문은 하지 않으나 수업은 매우 집중해서 듣는 저를 포함한 다수의 친구들이 평범하게 쓰여진 세특을 보고 약간 아쉬워하는 듯 하여서 궁금해졌습니다. 저희 학교 선생님만 그러시는 걸까요? 아니면 모든 선생님들 다 그러시는 건가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