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병원을 여러 곳 다녔는데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몰라 지식인에 문의 드려 봅니다.오른쪽 다리만 저린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다리가 저리기 시작한 초반에는 종아리 뒷쪽 부분만 저렸고, 한방병원/정형외과 모두 종아리 근육 뭉침을 원인으로 스트레칭만 권해주셨습니다.요가, 필라테스, 폼롤러 스트레칭 등 꾸준히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었으나 점점 종아리뿐만 아니라 허벅지 앞쪽도 저리기 시작했습니다.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한방병원/정형외과에 다시 방문하였으나, 허리 디스크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요추 MRI 촬영을 했는데 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나왔고, 이후 근전도 검사도 이상 없음으로 나왔습니다.다리는 앉아있거나 누우면 저리고 걷거나 뛰거나 운동하는 경우에는 저리지 않습니다.원래는 앉자마자 다리가 저리거나 앉고나서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다리가 저린데, 여행 중 장거리 이동을 위해 승용차에 4시간 앉아 있었을 때는 다리 저림 증상이 없었고 2박 3일 여행 중에는 저림 증상이 아예 없었습니다.(딱 여행 끝난 당일 저녁부터 자려고 하는데 다시 저리더라구요)원인이 뭔지,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큰병원에 가봐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