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교육의 경우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한게 아니고,심지어 잘하는것도 중요한게 아닌공부를 남들보다 잘하고 남들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것(약간의 차이라도), 그리고 전교에서 몇등했냐혹은 전교/전국 에서 상위 몇%안에 드느냐가가장 중요하고 메인의 영역이라는것.한마디로 성실성도 객관적인 실력도 중요한 요소는 아니고,그저 '등수'가 중요한 요소라는것!
한국교육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등수'가 성실성/객관성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말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등수는 땅 파서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1등이면, 단순 숫자 '1'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안에 든 노력과 성실성이 중요한 겁니다. 1등한 애는 그만큼의 노력을 했기에 그 점수가 나온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등수는 성실성을 완전반영하진 못하더라도 가장 객관적인 결과를 점수로 매긴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한 것'과 '잘하는 것'을 종합평가하여 아주 객관적으로 나타낸 것이 등수입니다.
물론 압도적 천재여서 노력안하고 1등하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근데 그건 아주 드문경우니 그냥 보내준다 생각하시고요.
대부분... 99%의 상위권은 그만큼의 노력이 있기에 그 결과가 있는겁니다. 제가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보는데
그 상위권 모든학생이 다 노력합니다. 보이든 안보이든, 자신만의 싸움을 계속 하고있어요.
보통 마인드 컨트롤 잘하는애들은, '쟤를 이기기 위해 공부한다'가 아니라, '내가 나중에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서 공부한다' '내가 발전하려고 공부한다'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이건 등수상관없이 새겨야 할 말입니다.
꼴등이라고 시무룩하고 아무노력도 안하면 결국 망하는거고, 꼴등이어도 '아 내가 밥벌어먹고 살려면 노력은 좀 해야한다' 마인드를 가지면 적당히 성공하는겁니다.
물론 꼴등이라고 노력을 안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부효율이 안 나왔거나, 상황이 어려웠을 수 있죠.
이런애들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대학 때 빛을 못보더라도, 나중에 사회나가면 인정받습니다.
비록 시작이 억까여도 노력하는 사람을 사회는 싫어하지 않거든요.
직장들어가면 대학학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 잘하는지 못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서울대 수석졸업해도 사회생활 적응못하면 때려치고 직장 이전 반복하다 백수되는거고,
고졸이어도 적당한 곳 잘 골라들어가서 일 잘하면 승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