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게 막 말다툼 까진 아닌데 일단 제가 친구랑 막 디엠으로 무슨 일때문에 싸우면서 질질 짜고 있었거든요(화나면 눈물 부터 나옴,엄마 아빠는 친구랑 싸운지 모름)근데 그 시간이 학원 가는 시간이였는데 눈물이 안멈추는거에요..그래서 약간 짜증 내면서 제가 엄마 아빠한테 아 나 학원안가 하고 그냥 방에 들어갔는데 문 밖에서 엄마가 뭐?학원을 안..까지 하고 아빠가 엄마 한테 뭐라 했는데 그건 못들었고 안혼내길래 뭐지? 하면서 질질 짜다가 좀 진정 되서 아빠한테 왜 안혼내??하고 물어 봤더니 아빠가 막 넌 욕먹고 싶냐?이제 너맘대로 해라 막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다시 방와서 질질 짰어요..(결국 그날 학원은 안감) 그러고 그 뒤로 부터 제가 말 같은거 걸면 거의 무시하고 그냥 답만하고 집에서 제가 보이면 그냥 무시하고 밥먹으란 말도 없고 해서 라면 으로 때우고 있고..그 상태로 언제 한번 놀러 나갔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엄마,아빠한테 전화오는데 저만 10시 다되어 갈때쯤 전화오고 아무 ㅇ연락도 없았어요..거실에서 막 웃고 하는 소리들리면 괜히 서럽고 부럽고 해서 막 눈물도 나요..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