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머니네 집에 갔다가 할머니가 저희가 와서 아픈 게 사라진 것 같다 해서 어디가 아팠었냐고 물어보니까 허리가 아팠다면서 갑자기 옷을 걷어서 보여주시는데 회색 딱쟁이 같은 게 있어서 너무 놀랬습니다따개비처럼 생겼고 놀라서 보자마자 바로 피부과 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검버섯일수도 있지만 모양이 예뻐보이진 않는다면서 큰 병원 가보라고 외래 의뢰서 써주셨거든요 근데 오늘대학 병원 진료 안하시는 날이고 예약도 안해서.. 너무 궁금하고 걱정돼서 여쭤봅니다이게 뭘까요? 피부암 같은건가요? 할머니 나이는 96세입니다 ㅜㅜ 혹시 비슷한 경험 있거나 아시는분들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