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저는 동네에서 공부 잘하기로 이름이 난사립 고등학교에 진학중이에요실제로 대학 진학률도 높고 수준이 높은 건 사실이에요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내가 꽤나 잘 살고있다고 자신했는데고등학교에 올라와보니 정말 대단한 애들이 많더라고요제가 중학교때 보낸 3년이고등학교의 학업을 이렇게 좌지우지 할 줄은 몰랐어요공부를 안하지는 않지만제가 최선을 다한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아요하루에 순공 5시간을 꼭 챙기려고 노력하지만제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전 아직도 나태하고 자기합리화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왜 그렇게 게으르고 나태하게 놀면서만 살았는지너무 후회가 됩니다내신은 5등급제로 3.3이라거의 포기 직전이고요공부 하는 행위보다 제가 늦었다는 후회감과잘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제 자신에 대한 비참함이 너무 커서 힘들어요저 많이 늦었나요저 좋은 대학교 가기엔 무리가 있을까요?전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