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V 한국형 플러그가 내장된 보조배터리를 찾고 계시는군요! 기내 반입이 가능한 제품을 찾는 게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제가 몇 가지 팁을 드릴게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가능 여부는 '용량'에 따라 결정돼요.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mAh 단위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를 Wh(와트시)로 환산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보조배터리의 전압은 3.7V에서 3.85V 사이예요. 예를 들어, 20,000mAh의 배터리는 약 74Wh이므로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반입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100Wh 이하: 대부분 무제한 반입 가능하지만 위탁 수하물은 불가

100~160Wh: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최대 2개까지 허용

160Wh 초과: 반입 불가.

기내 및 수하물 반입 여부: 기내 반입은 위의 용량 기준을 충족하면 가능하지만,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 때문에 불가능해요. 일부 저가 항공사는 100Wh 이상의 제품 반입을 엄격히 제한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반드시 항공사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추천 제품:

아이에너지 T8: 3.7V 80,000mAh (296Wh) 용량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AC 220V 플러그를 포함하고 있으며, USB 포트 3개, 12V 및 19V 단자를 갖추고 있어요. 캠핑 및 여행용으로 적합해요.

Winzone 휴대용 220V 대용량 보조배터리: 540Wh의 대용량을 자랑하며, 다양한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해요. 가정용 전기포트를 포함한 여러 기기와의 호환성이 뛰어나요.

아이에너지 Z4: 3.7V 40,800mAh (150Wh) 용량의 보조배터리로, AC 220V 플러그가 포함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해요. 내장 인버터 용량은 200W예요.

트리아이나 캠핑용 파워뱅크: 60,000mAh 용량의 제품으로, 변환 인버터가 없어도 220V 출력이 가능하며, 9가지 안전 보호 장치를 갖추고 있어요. 또한, LED 랜턴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무게는 2kg이에요.

기타: 46,200mAh 보조배터리도 뒷부분에 220V 플러그를 꽂을 수 있으며, 여러 단자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이러한 제품들은 기내 반입 규정을 충족하면서도 220V 플러그를 내장하고 있어 한국에서 사용하기 편리해요. 다만,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여행 전에 해당 항공사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