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원래 수학학원에서 같은 반이었거든요? 같은 반일 때는 눈 마주치면 웃어주기도 하고 티격태격 하기도하고 베트남 여행 간다길래 간식 사와~ 이랬는데 제가 말한 거사 와서 나눠주고 해서 아 가능성 있나? 이랬는데 3월부터 반이동이 돼서 반도 다르고 요일도 바뀌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옮긴 반에 제 친구 중에 이쁜 애랑 같은 반이 된 거예요…. 근데 오늘 그 친구가 자기랑 연락하는 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만 안 알려주길래 뭐지? 했는데 서로 마주치면 인사하고 원래 인스타 맞팔이 안 돼 있었는데 돼 있는 거 보니까 걔랑 연락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락하고 싶은데 제 친구랑도 연락하고 있는데 제가 끼어드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포기를 해볼까 싶은데 그건 또 쉽지않더라고요..일부러 수학하는날도아닌데 걔있는 반에가서 괜히 장난치거나 쌤한테 사탕받으러 가거나 하는것도 한두번이고...어쩌면 좋죠? 혹시나 걔네가 사겼다 헤어져버리면 재가 좋아하는것도 이상하고...너무 고민이에요ㅜㅜ

짝남과 친구 사이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그 친구와의 관계가 애매하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그 친구와의 소통을 늘려보며 친해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중시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