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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삼수생입니다.저는 작년 재수 시절 때 극심한 우울감과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삼수생입니다.저는 작년 재수 시절 때 극심한 우울감과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삼수생입니다.저는 작년 재수 시절 때 극심한 우울감과 무기력함으로 인해 수능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심한 우울증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수능을 준비한다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으니 일단 작년에 어지저찌 수능은 봤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성적은 처참했고, 저는 이런 성적에 맞는 대학교는 정말 가기가 싫어서 마냥 삼수를 선택했습니다.올해는 꼭 계획적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삼수를 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알바만 하며 500만원 정도를 모았습니다. 이후 4월 초부터 독학재수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금 학원을 일주일 째 안가고 있습니다.처음 학원에 가지 않은 이유는 이미 지각인 시간에 눈을 떠서였습니다. 이미 지각인데 가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학원에서 오는 전화도 받을 용기가 안 났고, 학원에 가면 학원 실장님들이 뭐라고 하실까 두려워서 갈 용기가 안납니다... 이후 엄마가 제가 학원에 안 가는 모습을 보고 학원 왜 안 가냐, 자기 아빠랑 똑같네, 아침에 일어나는 걸 왜 힘들어하냐... 이러시면서 제가 느끼기엔 심한 말들을 많이 하셨습니다.이때 이후로 정말 학원 가기가 싫어졌어요...저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공부는 제 길이 아닌걸까요? 우울증인가 싶어 정신과도 다녀왔는데 의사선생님이 아닌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학원을 끊는 게 맞는 거겠죠? 수능을 준비하지 않는 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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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학원 가기 힘든 것 같아요.
자신의 상황을 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