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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거 찾는 법 고1 여학생인데요 하고싶은 게 없어요좋아하는 것도 뭔지 모르고 잘하는 것도
고1 여학생인데요 하고싶은 게 없어요좋아하는 것도 뭔지 모르고 잘하는 것도 딱히 없는 거 같아요인문계인데 시험 항상 말아먹어서 20점대고 공부 의지가 없어요부모님도 딱히 그 부분에 대해선 뭐라 하지않으시고 제가 너무 공부 싫어하고 못하는 거 아니깐 차라리 하고싶은 걸 찾으라고 하셔요그래서 최근에는 예전부터 다니고 싶었던 복싱학원도 친구랑 다니긴 하는데 잘하지도 못해요 공부도 못하고 춤도 못추고 노래도 못부르고 다 못해요운동은 어렸을때부터 좋아해서 하긴 하는데 막 엄청 잘하진 않아요수영이나 배드민턴, 축구정도? 기본 스텝도 잘 못밟아서 저 혼자 일주일은 연습해야지 따라갈 수 있어요 운동 좋은데 막상 운동쪽으로 가고싶진 않아요학교에서 원하는 직업이나 학과 적으라고 할때는 사회복지쪽으로 적긴 하는데 막상 그렇게 하고싶진 않아요 중학교때부터 동아리를 항상 상담동아리를 해서 적은거지 솔직히 가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엄마는 차라리 미용이나 그런거 배우라는데 그것도 싫어요그냥 저 자유롭게 살고싶어요 하고싶은 거,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하나도 모르겠어요어떻게 찾는지도 모르겠어요친구들은 다 학과나 그런 거 정해서 공부 열심히 하는데 저만 너무 대충 사는 거 같아요시험 점수 5점 나와도 딱히 타격감 없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예요중학교 친구중에 한명은 저보고 넌 어디서든 잘 살 수 있겠다, 친화력이나 사회성이 좋아서 예쁨 받을 거 같다라고 한 적 있는데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문제예요좀 같은 말 많이 반복 하는 거 같긴 한데 지금 잠들기 직전이여서 그래요제가 좋아하는? 추구하는? 그런 거는 자유로워야 해요자유롭고 간지나고 그런 거공부 못해도 할 수 있는 거복싱도 간지나서 다니는 거고 요즘에는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싶어요그리고 저 너무 게을러요그냥 결론은 하고싶은 거 찾는 법 좀 알려주세요좀 마음 속에 있던 말 말하니깐 속이 편하긴 하네요
하고 싶은 게 명확하지 않을 때 주로 권면드리는 건 학업이라도 열심히 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입니다.
실질적으로 부모님들은 '좋은 대학 가라'라는 말로 설명하지 왜 가야 하는지는 잘 설명을 못하시는데
좋은 대학을 가게 된다면 결국 졸업후의 선택요소가 많아진다는 것과
주변에 같이 할 사람들의 수준이 결국 정해지기 때문에(공통점)
꿈도 하고싶은것도 애매하다면 일단 정해진 공부라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나이라면 충분히 자유를 즐겨도 되고 하고싶은 걸 더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그만큼 책임도 진로도 점점 좁아지고 결정되는 수가 몇 없습니다.
그러니 뭐든 끈기 있게 도전해보려는 자세부터,
필요시 해외경험(방학 단기캠프)을 통해서 견문을 넓혀 보는 것(공부에 미련 없다면 외국어라도,,,)
> 외국인들과 어울려보면서 그들의 환경에도 뛰어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일단 하고 있는 것부터 아쉬움 없이 하는 것도 추천하며
자유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줄이고 해야하는 걸 먼저 다 이루었을때에야 비로소 바랄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