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학폭 당했는데 어케 말하죠 제가 진짜 못생겼는데 학원을 2개 다니는데 그 중 한 학원에서
제가 진짜 못생겼는데 학원을 2개 다니는데 그 중 한 학원에서 안친한 애가 니 여친 지나간다 이러고 제가 교실 들어오면 웃고 피하고 그게 너무 힘들어서 학원도 가기 싫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이제 그냥 다른 학원들도 제대로 못 다니겠고 학교에는 친구들이 다 착하고 잘 지내는데 학원만 가면 숨막히고 고개를 못들겠고 눈도 아예 못 마주쳐요 엄마한테 요즘 자꾸 학원가기 싫다고 하는데 왜 싫은지 못 말하겠어요 용기가 없어요 진짜 어떻게 해요 학원 가기 싫어요
진짜 힘들겠다.
엄마한테 말하기도 어렵고…속상한 마음 충분히 이해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것도, 애들이 웃고 피하는 것도 너무 힘들지.하지만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그 애들이 잘못된 거야.
엄마한테 바로 말하기 어려우면 일단 학원 선생님께 털어놓는 건 어떨까?"애들이 저 때문에 웃고 피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봐. 선생님이라면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을 거야.
만약 선생님께 말하기도 어려우면 엄마에게 "학원 분위기가 너무 안 맞아서 힘들다"라고 먼저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기 내서 조금씩 이야기하다 보면 엄마도 네 마음을 이해해 줄 거야.힘든 일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자.너는 혼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