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지 어디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다녀온 곳 중에서 추천해드릴 만한 온천 지역 몇 곳을 소개해 드릴게염~

1. 벳푸 온천 (別府温泉, 오이타 현)

온천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온천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지옥온천(地獄温泉)’ 투어가 유명해요! 저는 유노하나(湯の花) 온천에서 노천탕을 즐겼는데, 따뜻한 물과 함께 힐링하는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2. 유후인 온천 (由布院温泉, 오이타 현)

벳푸보다 한적하고, 자연 속에서 조용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유후다케(由布岳) 산을 배경으로 한 노천탕이 정말 아름다워요. 저는 작은 료칸에서 묵었는데, 프라이빗 온천이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했답니다.

3. 하코네 온천 (箱根温泉, 가나가와 현)

도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오와쿠다니(大涌谷)에서 온천 증기를 보면서 온천에 들어가는 경험이 신기했어요.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다보는 풍경도 환상적이었어요.

4. 쿠사츠 온천 (草津温泉, 군마 현)

일본에서도 온천수의 질이 최고로 꼽히는 곳이에요. ‘유바타케(湯畑)’라고 불리는 온천수가 흐르는 광경이 멋지답니다. 저는 유바타케 근처에서 족욕을 하며 온천물을 이용한 요리를 맛봤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어느 지역을 선택하든 일본 온천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온천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채택은 센쑤~! 아시죵^^!